1월 첫째주 신문읽기

 

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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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반도체 산업 전망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HBM (고대역폭 메모리) : AI칩에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반도체 

 

•   전체 수출에서 20%를 차지할만큼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반도체 산업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 미국의 수출 규제등 변수가 많다. 

•   PC와 모바일 기기용 반도체 수요가 회복하지 못하며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팔리지 않고 쌓여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우선주의로 인해 관세 부과에 나서면 국내 반도체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특히 중국산 반도체에 고율 관세를 매긴다면, 중국 현지 공장을 운영중인 삼전과 SK하이닉스 역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 시작 

 

•   CJ 대한통운은 쿠팡에 빼앗긴 택배 시장 1위를 되찾기 위해 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쿠팡은 제 3자 물류 서비스(풀필먼트 : 물류 전문 업체가 판매자를 대신해 상품의 입고~배송 전 과정을 처리하는 서비스, 대표적으로 쿠팡의 로켓 배송 시스템)를 시작하면서 기존 택배사의 배송 물량을 상당부분 흡수했고, 작년 1분기엔 시장 점유율 34.8%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한편 대한통운은 신세계 그룹(지마켓과 SSG닷컴의 물류 담당), 네이버쇼핑등 이커머스와 연합을 맺으며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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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없는 권한대행 탄핵

 

•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다. 이에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이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국민의힘 의원은 다수가 불참한 가운데, 192명의 참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   국회의장의 탄핵기준 조정인 재적의원 과반을 넘어 통과된 것인데,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탄핵 효력이 없다며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   최상목 권한대행은 대통령, 국무총리, 경제부총리를 수행하게 되며 경제사령탑이었던 최 권한대행이 외교, 국방, 안보분야까지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따라오고 있다. 

 

 

🔹 윤석열 체포 및 수색 영장 집행

 

•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에 대한 체포, 수색영장 집행을 두고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관저 인근에서는 지지자들의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며 물리적 충돌 걱정이 커지고 있다. 

 

 

 

 

 

 

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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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에 발목잡히는 경제 

 

•   사상 초유의 정치혼란에 원달러 환율은 1487원까지 치솟으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시작된 달러 강세 기조에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해져 환율에 불이 붙은 형국이다. 

•   국내 증시도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2400선 이하를 기록하기도 했다. 

 

 

🔹 안정세 되찾은 물가, 연초 변수는 환율 

 

•   차츰 물가가 안정세를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고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다가, 현재는 물가 안정세가 뚜렷해졌다. 공업제품 및 서비스 품목에서는 상승률이 둔화되긴 하였으나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 가격 상승세는 여전히 변수이다. 

 

 

🔹 불확실한 경제에 대응하는 정부 4대 정책 

 

•   올해가 어느 때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관리를 정책 목표로 내세웠다. 민생 경제 회복, 대외 신인도 관리, 통상(국가 간 무역)환경 불확실성 대응, 산업 경쟁력 강화가 정부의 목표이다. 

•   내수 보강을 위하여 소득 공제 지원, 자동차 개별 소비세 인하, 전기차 보조금 추가 지원, 비수도권 숙박 쿠폰 배포 등의 계획도 발표했다. 

 

 

📌 스트레스금리 : 금융기관이나 기업이 극단적인 경제적 상황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적용되는 금리로, 일반 시장 금리보다 높게 설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