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주 신문읽기

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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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넷플릭스 파트너십 체결 

 

•   SBS가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과 관련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BS는 넷플릭스에 인기 방송과 신작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넷플릭스는 자막과 더빙제작, 현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   이번 파트너십은 넷플릭스 주도로 추진되었다. 지상파 3사와 국내 OTT 웨이브 간 콘텐츠 독점 계약이 만료되자 그 틈을 발빠르게 파고든 것이다. 최근 수익성 악화를 겪는 SBS에게 이번 파트너십은 당연히 반길 일이다. 

 

🔹 한화그룹, 필리조선소 인수 

 

•   한화 그룹이 미국 현지에 있는 필리조선소를 인수했다. 이로써 미국 진출의 시작을 알렸는데, 블루오션인 미국 시장 진출은 큰 호재이다. 한화그룹은 필리조선소를 미국 해군 함정의 유지, 보수, 정비 (MRO)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롯데그룹, 헬스케어 사업 철수 

 

•   실적 부진 등 사업의 지속 성장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롯데그룹이 헬스케어 사업을 철수하고 향후 시니어타운, 푸드테크 분야로 사업을 전환할 계획이다. 

•   헬스케어 사업 특성상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 AI등을 활용한 사업은 기술 개발 초기 투자 규모가 크고 서비스 안정화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롯데헬스케어도 결국 초반의 재무적인 부담을 버티지 못하고 사업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2️⃣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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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IPO 시장 위축 

 

•   증시 침체, 계엄 사태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IPO (기업공개 = 기업이 주식시장에 공식적으로 상장하는 것을 말한다)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했다. 

 

 

 

🔹 실비보험료 상승 

 

•   내년부터 실비보험의 보험료가 평균 7.5% 오른다. 상승의 이유는 보험사의 막심한 손해 때문인데, 보험업계는 매년 1~2조원의 적자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 캐시카우 : 기업의 주요 수익원으로, 돈벌이가 되는 상품이나 사업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