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주 신문읽기

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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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시크

 

•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 고효율 AI 모델 R1을 공개하며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하는 등 큰 반향이 일어나고 있다. 저렴한 개발비용 (오픈 AI 개발비의 약 5.6%에 불과) 에 대비해 뛰어난 성능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국 수학경시대회 문제로 평가한 오픈 AI의 AI 모델인 o1을 능가할 정도였다. 

•   딥시크의 충격으로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만에 17%나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고사양 칩의 대중국 수출 규제를 미국 정부로부터 받고 있었으나, 딥시크의 저사양 칩만으로도 훌륭한 AI 모델을 개발해내며, 엔비디아의 최첨단 AI칩 (GPU보다 고사양)이 필수가 아님을 증명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국내 반도체주 역시 주가가 하락했다. 

•   반면, 소프트웨어 기업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오픈소스 정책을 채택한 딥시키의 가성비 AI 모델을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덕분이다. 네이버, 카카오, 애플 등의 주가가 치솟았다. 

•   그러나, 데이터 무단 도용과 데이터 유출 문제등이 이후 거론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는 추세다. 

 

 

 

🔹 빅테크 작년 4분기 실적 공개

 

•   메타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주었고, 반면 테슬라는 실적 부진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테슬라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는데, 머스크가 무감독 완전자율주행(FSD)를 사용화 하겠다 밝힌 것이 그 이유다. 

•   MS는 직전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고도 주가가 급락했다.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세가 신통치 않았기 떄문이다. 한편 애플은 상태계 락인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 오픈AI CEO 샘올트먼, 방한

 

•   미국 오픈 AI의 샘 올트먼 CEO가 한국을 방문하며 SK, 삼전, 카카오 대표 등을 만났다. 카카오는 AI비서 '카나나'에 챗GPT 기술을 도입하며 자사 기술을 접목하는 것과 관련해 논의했고 삼성전자는 소프트뱅크와 3자 회동을 통해 AI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   한국 뿐 아니라 인도, 독일, 프랑스, 두바이를 10일간 순회하며, 중국 AI에 대적하는 AI 패권 경쟁 우위 확보를 할 예정이다. 

 

 

📍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 : 다양한 AI 모델을 서비스 기능에 맞게 선택해 활용하는 전략 - 연산 비용 절감 및 작업 속도 개선 

📍 딥리서치 : 오픈 AI가 개발한 AI 기반 연구 도구 

 

 

🔹 미국의 AI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   Stargate :  대규모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계획으로,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 등 여러 AI 및 IT 기업이 협력해 미국 현지에 AI를 위한 데이터센터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협력할 기회를 얻을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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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발 관세 전쟁 본격화

 

•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관세 부과의 이유로는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 불법 이민 및 마약 유입 문제 해결이 있다. 그러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제조업 부흥을 통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   이로 인해 금융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달러 강세가 다시 시작되고 비트코인은 급락했다. 

 

 

 

 

📍 EPS (주당 순이익) :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작용된다. EPS가 높을수록 주당 이익이 많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