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주 신문읽기

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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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쿠팡 견제를 위해 당일배송 서비스 강화

 

•   작년 기준 쿠팡의 총거래액은 55조원을 넘었으나 네이버와의 격차가 크진 않다. 이에 네이버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쿠팡 견제에 나섰다. 

•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고금리/고유가/고환율 현상에 의한 내수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식품 부문에서 구매량이 증가하는 편이다. 

 

 

 

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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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우크라이나 광물협정 결렬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정상 회담을 가졌는데, 험악한 분위기에 막을 내렸다. 종전 협상을 둘러싼 설전 끝에 회담은 결국 결렬되었다. 

•   광물협정은 우크라이나에 묻힌 광물 자원을 미국과 공동 개발하자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에 각국의 이해관계가 부딪히며 결국 갈등을 겪게 된 것이다. 트럼프는 젤렌스키의 대통령 사임까지 언급하며 강하게 입장을 표명했다. 

 

 

 

 

 

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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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가상자산 전략 비축 지시 

 

•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전략적 비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한편, 석유처럼 정부가 가상자산을 일정량 보유하여 얻는 수익으로 미국 국가부채를 줄이겠다는 목적이다. 

•   트럼프의 해당 발언으로, 한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반등했다. 

 

 

🔹 엔비디아 주가 급락 

 

•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과 중국 수출 규제에 대한 우려, 딥시크 등장 등 여러 이유로 인해 호실적에도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락했다. 

•  전문가들은 생성형 AI의 스케일링 법칙(*모델의 성능이 크기에 비례해 증가한다는 법칙)이 한계에 봉착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마진 피크아웃(*정점을 찍고 하락 조짐을 보인다는 의미) 우려도 커졌다고 진단했다. 

 

🔹 외환위기 때보다 성장 느린 한국 경제 

 

•  미국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의 경기침체도 현실화 하는 흐름이다. 생산/소비/투자지표가 모두 하락하는 트리플 감소가 두 달만에 재현되었다. 경기지표를 크게 끌어내린 것은 건설 경기 침체와 부진한 내수였다. 

•  우리나라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피크코리아' 주장도 제기된다. 한국개발연구원은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1%대에 진입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