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신문읽기

 

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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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 앞둔 더본코리아 

 

•   한국 외식업계의 아이콘인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중 친화적인 행보를 걸어온 만큼 상장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   그러나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연돈볼카츠의 가맹점 일부가 본사를 상대로 단체행동에 나서며 상장에 악재를 마주했다. 프랜차이즈 IPO (기업공개) 는 가맹점 리스크로 성공시킨 사례가 적은만큼,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엔비디아, 시총 1위 기업 등극 

 

•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따돌리고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미국의 최대 기술주 상장지수펀드 (ETF) 인 XLK 가 엔비디아의 투자 비중을 대폭 상향한 덕분이다. 한편으론 최근 AI 관련주에 거품이 껴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라인야후, 네이버와의 위탁관계 종료 공식 발표 

 

•   라인은 원래 네이버가 지분 100%를 가진 네이버의 자회사였으나, 2019년 네이버는 야후재팬의 모회사 소프트뱅크와 A홀딩스라는 지주사를 만들고 지분을 50%씩 나눠 가졌다. 네이버는 기술개발을, 소프트뱅크는 경영을 담당하기로 합의하며 경영권까지 소프트뱅크에게 넘어간 것이다. 갈등의 시작은 2023년 11월, 라인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네이버 클라우드 해킹을 통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부터이다. 일본 정부는 개인정보유출 사건을 계기로 네이버의 의존을 줄이라고 강요하며, 사실상 라인을 네이버로부터 분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지난 18일 라인야후 CEO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네이버와의 관계를 종료하겠다는 목소리를 내며 네이버 시스템 분리를 앞당길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했다. 

 

 

🔹  G마켓-SSG닷컴 대대적인 인사 단행 

 

•   신세계 그룹이 자사 이커머스 기업 대표를 교체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수익성과 점유율 확보가 목표이다. 

 

 

 

 

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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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면분할 유행하는 미국 증시 

 

•   액면분할 :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의미 (ex. 1만원짜리 주식 하나를 5천원짜리 2개로 쪼개는 식) 

•   엔비디아가 10대 1 비율로 액면분할을 단행하며 올해 들어서만 12개 기업이 액면분할을 발표했다. 

•   액면분할의 대표적인 효과는 유동성 증가이다. 주식의 총수는 늘어나지만 한 주당 가격은 낮아지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의 투자 접근성이 좋아진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주가 변동서잉 높아져 투자 리스크가 커질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다. 

•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대부분 액면분할 후 주가가 하락했다. 

 

 

 

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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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부동산세와 상속세 감세 논란 

 

•   종합부동산세 : 1세대에 집 1채를 갖고 이쓴데 그 가격이 11억원이 넘거나, 가지고 있는 집의 가격을 합쳐서 6억원이 넘을 때 해당 세금을 낸다. 최근 집값이 많이 올라서, 수입은 그대로인데 집값이 올라가 세금을 내는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는 이유로 종부세 기준을 올리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북러 정상회담 

 

•   국제사회 대부분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비판하고 있는데 반해, 북한은 러시아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9일 북러 정상회담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