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신문읽기

 

1️⃣ 시사 • 국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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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반도체 투자 

 

•  일본 정부가 자국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해 약 13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인 반도체는 국가의 생존과 직결되며 패권 경쟁의 성패를 좌우하는  전략 물자로 여겨지며 많은 국가가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과 대만에 뺏긴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시도로 해석되며, 미국과 협력해 2나노미터 이하의 최첨단 반도체를 공동 개발하고 TSMC의 일본 반도체 생산 공장 건설에 절반 가량을 일본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 코레일 잇단 사고 

 

•  한국철도공사에서 인명사고와 탈선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연이은 철도사고로 안전불감증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와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검토중이다. 

 

 

🔹 부동산 규제 완화 

 

•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급속한 집값 하락을 막고자 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부동산 수요를 늘려 공급 물량에 맞추기 위함이다. 

•  우리나라는 국민 자산의 약 80% 가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따라 국민의 전반적인 재산 상태를 좌우할 수 있기에 매우 예민한 사안이 될 수 밖에 없다. 

 

 

 

 

 

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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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X 의 뱅크런 위기론 

 

•  FTX 는 세계 7위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 

•  FTX 가 파산 위기에 처하자 세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FTX 를 인수하기로 했다. 

•  뱅크런 : 은행이 휘청일 것을 우려한 예금자들이 돈을 찾기 위해 대규모로 자금을 인출하려는 사태 

•  위기에 처한 발단 : FTX 계열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에 대한 보고서에서, 자산 대부분이 FTX 자체 발행 코인인 FTT 로 채워져 있으며 이를 담보로 많은 활동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재정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자오 바이낸스 CEO 가 트위터 계정에 남아있는 FTT 를 청산하겠다고 밝히자 대규모 자금 인출 사태가 발생한 것 

 

 

🔹 환율 하락 

 

•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된다는 기대에 환율이 두달만에 1,300원대로 떨어졌다. 

 

 

 

 

 

 

 

3️⃣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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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물류사업 진출 

 

•  네이버도착보장 (퀵커머스) 서비스 공개하며 CJ 대한통운을 포함한 물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  네이버는, 전국적으로 물류센터를 운영중인 쿠팡과 달리 다양한 배송 파트너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배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 "얼라이언스 모델"

•  쿠팡, 네이버, 신세계그룹 3강 체제를 이루는 이커머스 산업은 네이버의 새로운 모델방식 도입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예정이다. 

 

↪ 얼라이언스 모델 : 제품 판매 회사, 물류회사, 배송회사에 산발적으로 존재하는 데이터를 통합하여, 이를통해 상품 도착일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한다. 판매자에겐 주문 및 커머스 데이터를 제공해 성장을 돕는다. 

 

 

🔹 아이폰 공장 폐쇄에 비상이 걸린 애플 

 

•  애플 제품을 생산하는 대만의 제조업체인 폭스콘은 중국에 주로 공장을 두고 있는데, 최근 중국에 코로나 19가 재확산되면서 봉쇄정책이 다시 시작되자 공장 가동이 불가능해졌다. 

•  아이폰 생산에 문제가 생기고, 매출을 끌어올릴 대목인 4분기에 이러한 상황이 생긴 터라 애플의 주가는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  폭스콘은 공장 폐쇄 이후 생산시설을 인도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 네이버의 새로운 청사진 

 

•  네이버는 올해 검색광고와 커머스, 콘텐츠 (웹툰) 부문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  반면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결과를 보이며 이에 관해 B2B 사업과 조직을 클라우드 중심으로 개편하고 커뮤니티 커머스 기반의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뉴 클라우드 전략 : 인공지능과 B2B 사업조직을 네이버 클라우드와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전망이다. 클라우드 중심의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로 옮겨가는 시장 흐름에 발맞추어 AI 기술력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합쳐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커뮤니티 커머스 전략 : 새로운 리테일 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달 C2C (소비자간 거래) 플랫폼 포쉬마크 (미국판 당근마켓)를 인수하며 커머스에 커뮤니티와 소셜이 결합된 사업 모델을 출시할 과정에 동력을 확보하였다. 

 

 

🔹 미국 빅테크 감원 

 

•  테슬라, 메타, 아마존 등 미국의 IT 대기업들이, 주가하락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  메타는 전체 직원의 13% 인 1만 1천여명을 해고했다.

 

 

 

 

+ 카카오페이, 중국에 결제 서비스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