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신문읽기

 

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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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로보틱스, 신고가 갱신 

 

•   두산로보틱스 (협동 로봇기업) 의 주가가 크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봇주의 반등이 큰 이유는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지능형로봇법 개정안 때문이다. 차량으로 분류되어 보도 통행이 불가능했던 로봇을 보행자로 인정한 것이 법의 큰 핵심이다. 

 

 

🔹  국내 대기업 인사 개편, 방향성은

 

•   삼성전자가 매년 실시하는 사장단 (최고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안정' 으로, 대외 환경 악화로 실적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내부적으로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   LG 는 삼성전자와 달리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계열사의 대표를 교체하고,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새롭게 등용했다. 

•   SK 는 다음달 초 임원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  카카오 부실경영 실태 폭로 

 

•   김정호 카카오 CA 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페이스북으로 경력과 직무를 고려하지 않은 연봉체계, 열악한 직원 휴양 시설, 회사 간 보육 시설 차이 등 조직내 문제를 폭로하며,  카카오의 곪았던 문제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있다. 

 

 

🔹  아마존, AI 챗봇 Q와 자체 AI 칩 공개 

 

•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 (AWS) 가 컨퍼런스를 통해 AI 챗봇 Q를 선보였다. Q는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챗봇으로 40개 이상의 업무용 어플리케이션에 연결된다. Q는 사용자의 업무 수행을 돕는 기업용 AI 이다. 

 

 

 

🔹  티빙-웨이브 합병 계획중 

 

•   티빙과 웨이브가 MOU 를 체결한다고 알려졌다. 이로인해 국내 OTT 산업에 다시한번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그러나 합병 추진 소식에 시장 반응은 차갑다. 두 회사 모두 작년에 천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재무 상태가 나빠 제대로 된 콘텐츠를 만들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합병의 가장 큰 걸림돌로 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가 남아있다. 

 

 

 

 

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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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어나는 카드 빚, 커지는 부채부담 

 

•   국내 카드사의 리볼빙 ( 신용카드 값을 다 갚지 못했을 때 다음달로 넘겨 결제하는 서비스 ) 잔액이 7조 4천억원에 달했다. 현금서비스 잔액 역시 올해 들어 최고치를 달성했다. 

•   카드 빚 증가는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계 소득은 그대로인데, 고물가와 고금리로 자금 사정이 악화되며 카드값을 내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   현금 서비스 : 신용카드 한도만큼 단기로 돈을 빌리는 서비스, 카드론 : 현금 서비스보다 큰 금액을 보다 정기적으로 갚는 금융상품 

 

 

 

 

 

 

 

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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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래시와 포퓰리즘 

 

•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반발을 뜻하는 백래시를 합친 말이다. 

•   포퓰리즘 = 시민들의 피로를 공략하는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