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 신문읽기

 

 

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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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SM 엔터 시세조종 의혹에 경영진 구속영장 청구

 

•   검찰이 SM 엔터 인수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이유로 카카오 임직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최근 카카오가 실적 하락과 주가 약세를 겪는 가운데, 시세 조종 혐의까지 확정된다면 주가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엔터는 SM 을 인수하며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으나 이번 수사가 끝나야 구체적인 IPO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  마이크로소프트, 블리자드 인수 마무리 

 

•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위치 등 유명 게임 IP 를 보유한 거대 게임 회사이다. 매달 약 4억명이 블리자드의 게임을 즐길 정도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 계획을 발표한지 1년 9개월만에 블리자드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MS 가 클라우드 게임 시장을 독점해 경쟁히 저해될 우려로 소송이 발생해 인수합병이 완료될 때 까지 오래 걸렸다. 

 

 

🔹  테슬라, 넷플릭스 엇갈린 3분기 실적

 

•   지난 3분기에서 테슬라는 어닝쇼크를 기록한 반면, 구독료 상승 및 공유계정 금지 정책을 도입했던 넷플릭스는 매출, 영업이익, 가입자 수 모두 증가했다. 

•   테슬라의 실적은 국내 이차전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쏠렸다. 넷플릭스 역시 실적에 따라 OTT 구독 정책이 바뀔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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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 

 

•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 (UAE) 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맺었다. 이로인해 자동차 등의 수출품과 원유 등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사라진다. 아랍권과의 첫  FTA (자유무역협정) 체결이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  글로벌 투자은행, 불법 공매도 적발 

 

•   글로벌 투자은행 두 곳 (HSBC, BNP) 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불법 공매도를 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공매도 :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팔았다가, 주가가 내려가면 빌린 주식을 갚는 투자법이다. 

 

 

+ 한국은행, 6연속 기준금리 동결 

 

 

 

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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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하청 택배기사 사망과 책임 논란 

 

•   택배노조는 쿠팡의 로켓배송 시스템으로 인해 기사들이 과로에 시달리고 있고, 이번의 사고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쿠팡에 책임을 물었다. 쿠팡은 최대 노동시간 52시간을 준수하고 자율적인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책임져야 할 부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   그러나 쿠팡에는 오전 7시까지 배송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배송 구역을 잃는 클렌징 제도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쉴 수 없다는 것이 택배노조의 주장이다. 

 

 

 

🔹  의대 정원 확대 논란 

 

•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을 1천명 늘리겠다고 발표하며 의료계가 술렁이고 있다. 

•   우리나라의 의대 전체 정원은 3058명으로 2006년부터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몇 년 새 우리나라의 의료상황이 더 심각해졌는데,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의사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를 경험한 타 국가들은 의대 정원을 늘리기도 했다. 지역불균형이 심한 것도 문제이다.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 

 

•   전쟁이 점점 더 커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