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신문읽기

 

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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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 SK 하이닉스 2분기 실적 발표 

 

•   두 기업은 반도체 사업에서 합쳐서 7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   우리나라 총수출의 20% 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품목인 만큼 주요 반도체 기업의 실적은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그러나 업계 분위기는 다소 고무적이다. 1분기에 저점을 찍은 실적이 다소 개선된 부분도 있고, 생성형 AI 열풍으로 반도체 가격 상승 및 신규 수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  생성형 AI 산업, 저작권 문제 

 

•    AI 학습에 사용된 콘텐츠의 사용료를 내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주요 AI 업체에 공개서한을 보낸 미국 작가 연합 Author's Guild 가 대표적이다. 

•   온라인 커뮤니티나 소셜 미디어도 AI 접근을 막는 장벽을 세우고 있다. 레딧은 AI 학습 목적이라면 커뮤니티를 유료로 이용하도록 했다. 뉴스코퍼레이션 등 언론사는 블록체인 기술로 뉴스 기사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방안까지 모색하고 있다. 

•   학습 데이터에 대한 논란이 잦아지면서 생성형 AI 기업들은 난관에 봉착했다. 레딧, 트위터가 데이터 접근을 제한하고 소송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사용을 위한 추가비용 지출이 불가피해졌다. 생성형 AI 개발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이 있다. 

 

 

🔹  AI 노동시장 영향 

 

•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AI 가 정규직 일자리 3억개를 대체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무직이나 회계, 통역 등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라면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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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세법개정안 발표 

 

•   새로운 세법개정안이 발표되었다. 경기회복과 출산장려 내용이 핵심이다. 

•   K-콘텐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영상 콘텐츠 제작비의 세액 공제율을 최대 30%로 늘린다. 

 

 

 

 

 

 

 

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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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전승절 행사와 신냉전 

 

•  한반도에서 신냉전 구도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미일 vs 북중러로 편이 선명하게 나뉘어지고 있다. 

•  최근 열린 북한의 전승절 (전쟁 승리의 날) 70주년 행사에 중국과 러시아의 고위 사절단을 동시에 초대했는데 이를 두고 중국과는 경제적 교류, 러시아와는 군사협력에 대해 논의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온다. 

 

 

🔹  외국인 가사노동자 도입 시범사업 

 

•   국내에서 갈수록 부족해지는 가사노동자를 외국 인력으로 대체하고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그리고 여성의 경력단절과 저출생 문제를 풀기 위해 정부에서 관련 정책안을 내놓았다. 

 

 

🔹  ESG 공시 의무화 

 

•   ESG 공시 의무화 : 기업의 재무 성과를 보여주는 재무제표와 함께 ESG 경영성과를 주기적으로 발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미국과 EU 에서는 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ESG 평가 기준이 명확해지고 공시의무가 적용되기 시작하면 ESG 경영 성과가 기업가치를 평가하는데 더 중요하게 작용될 것이다. 

 

 

 

 

 

 

 

 

 

👀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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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세금

 

•  소득세 : 소득에 대한 세금. 회사에서 받는 급여는 근로소득으로 분류되고 근로소득세는 회사에서 원천징수로 세무서에 강제로 내게 되어있다. 

•  이미 낸 세금 (기압부세액) 이 실제로 낼 세금 (산출세액) 보다 많다면 국가에서 환급을 해주는데, 납세자가 신고 또는 청구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근로소득자는 연말정산을 통해 회사가 이 절차를 대신해준다. 반대의 경우라면 차액을 납세자가 자진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기술]  상온 초전도체, LK-99 개발되나 

 

•  국내 연구팀이 지금까지는 영햐 180도 이하에서만 생성되었던 초전도체를 상온, 상압에서도 전기저항이 없는 성질을 지닌 물체,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논문을 발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계에서 110년간 연구해 온 소재로, 만약 생성해낼 수 있다면 배터리와 모터의 무게 및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고 환경오염 문제 및 방사능 걱정이 없는 에너지인 인공태양 개발도 가능해진다. 

•  초전도체 이슈로 관련 주가가 급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