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주 신문읽기

 

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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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개편 예고한 네이버와 카카오 

 

•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타 플랫폼과의 경쟁을 위해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서비스를 개편한다. 

•   네이버 앱 첫 화면에 유튜브의 숏폼과 유사한 클립 탭이 추가되고, 카톡 프로필 내에서는 인스타의 스토리 기능 같은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네이버 클립의 경우, 기존 네이버 서비스와도 연동된다. 영상에 태그된 장소에 대한 리뷰 확인이 가능하고 영상에 나온 상품을 스마트스토어로 넘어가 구매도 가능하다. 

•   카카오톡은 실생활에서 관계가 늘어나지 않는 이상 이용자들의 활동 빈도와 시간이 증가하기 힘들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하며, 상대방과의 가벼운 소통을 늘리고 새로운 대화 상대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들을 추가하기로 했다. 오픈채팅 활성화도 전략 중 하나이다. 

 

 

🔹  할리우드 파업 

 

•   미국 배우 및 방송인 노동조합이 7월부터 총파업을 시작했다. 조합이 요구하는 핵심은 '정당한 보상' 으로, AI 도입에 대한 작가 권리 보장과 처우 개선, OTT 재상영 분배금 정산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OTT 가 등장하면서 재상영과 재판매에 대한 수익이 창작자에게 돌아가고 있지 않고, AI 가 작가들의 대본을 학습해 새 대본을 쓰거나 배우들의 얼굴 및 목소리를 AI 에 활용한다는 부분에 대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  이커머스업계, 2분기 적자 개선 성공 

 

•   쿠팡을 필두로 컬리, 이마트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도 손실을 줄여 영업이익 성장세를 보였다. 

•  충성고객 사로잡기, 버티컬 커머스 (비효율적 판매 채널 축소 및 프리미엄 상품을 통한 차별화), 배송경쟁 등 흑자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하반기의 핵심은 특화 상품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  위워크 위기와 시장 영향 

 

•   공유경제 스타트업 (에어비앤비, 우버, 위워크) 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   위워크는 실적을 공개한 이후 8년동안 한 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다. 현재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는데, 위워크가 만약 사업을 접으면 오피스 매물이 쏟아지면서 가격이 뚝 떨어질 수 있다. 미국, 영국 등 상업용 부동산 비중이 높은 나라의 타격이 클 수 있다. 

 

 

 

🔹  최악 실적의 게임업계 

 

•   넥슨을 제외한 국내 주요 게임사가 2분기 실적이 좋지 못하다.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   어닝쇼크 : 기업의 실적 (earning) 이 금융권의 예측치와 빗나가면서 오는 충격을 의미한다. 실적이 기대를 밑돌 때를 일컫는다. 

 

 

 

🔹  테슬라 슈퍼컴퓨터 출시설, 주가는 급등 

 

•   테슬라가 자율주행 훈련용 슈퍼컴퓨터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   미국 증권사 오펜하이머에 따르면, 테슬라가 출시할 슈퍼컴퓨터는 세계 3위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능가한다. 

 

 

 

 

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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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잭슨홀 연설, 굳건한 증시 

 

•   미국에서 열리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의장이 작년과 달리 덜 매파적인 입장을 밝혔다. 예상보다 중도적인 메시지에 증시는 견고한 상태를 유지했다. 

 

 

 

 

 

 

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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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6년만에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  중국이 사드 사태 이후로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했다. 

•  계속되는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  다만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더디고, 중국인들의 소비패턴 변화, 엔화 약세로 일본 여행 흥행 요인으로 단체관광 재개의 파급효과가 나타날지는 미지수이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상황

 

•  24일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지 5일째이다. 중국은 모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중단했고 서울에선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국내 수산업계는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걱정해 정부가 손실액을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중이다. 

•  중국 내에서는 반일 감정이 고조되며 불매운동도 시작되었다. 

 

 

 

🔹  디지털서비스법과 빅테크 규제 

 

•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의 주요 이익 수단인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활용한 타깃(맞춤형) 광고를 제한하기 위해 디지털서비스법 (DSA) 을 EU (유럽연합) 에서 시행한다. 

•   EU 의 규제로, 빅테크 기업이 은행처럼 강력한 규제를 받는 시대가 열렸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아마존, 메타 등은 관련 법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수천명을 고용했고, 틱톡은 맞춤형 콘텐츠 대신 인기 동영상을 보여주는 형태로 피드를 바꾸는 대응 전략을 세웠다. 

 

 

 

+ 정부, 내년 긴축 예산안 발표 

 

 

 

👀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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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버티컬 커머스 

 

•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상업형태를 뜻한다. 패션을 특화해 판매하는 무신사, 가구에 중점을 둔 오늘의 집 등이 있다. 

 

 

[개념]  IPO 

 

•   기업공개 : 기업이 주식시장에 공식적으로 상장하는 것을 말한다. 코스피나 코스닥 등 주식 시장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 

 

 

[개념]  견조하다

 

•   증시에서 주가가 계속 높은 상태라는 뜻이다. 나빠질 수 있는 요인이 있는데도 비교적 튼튼하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어피티는 재테크의 정의를 좀 더 구체적으로, 이렇게 표현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소득을 얻고, 내 기준에서 가치 있는 것에 합리적으로 지출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은퇴 후에도 여유로운 삶을 누릴 정도의 안정적인 금액을 남겨두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