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주 신문읽기

 

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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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과 반쿠팡 연합 

 

•  이커머스 최강자 쿠팡이 식품 제조 최강자 CJ 제일제당과 갈등을 빚는 중이다. 결국 쿠팡이 CJ제일제당의 제품을 납품받지 않는 상황까지 이르렀는데, 제품 가격 문제로 대립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쿠팡이 발주를 중단하며 해당 여파로 중소 및 중견기업의 즉석밥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 CJ 제일제당은 쿠팡과의 거래를 끊고, 네이버 쇼핑 및 신세계와 손을 잡았다. 

•  쿠팡이 가격인하를 요구하며 거래를 중단하는 행위를 갑질이라 보는 시선도 있다. 쿠팡측은 기업의 독과점을 막기 위함이라 설명했지만, 이에 맞춰 경쟁사들도 최저 가격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 

 

 

🔹  Open AI CEO 방한, 국내 AI 업계 주목 

 

•  챗GPT 를 개발한 오픈 AI 의 CEO (올트먼) 가 한국을 방문했다. 방한을 통해 인공지능 투자와 메모리 반도체 역량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오픈 AI 와의 협력 가능성이 열리며 국내 AI 생태계에도 기대감이 퍼졌다. 

•  올트먼은 한국 뿐 아니라 17개국을 방문하며 AI 에 대해 논의했는데, 모든 국가에서 AI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점이 눈에띈다. AI 로 인해 초래될 위험에 대비해 AI 활용에 대해 시장마다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삼성전자 기술노린 산업스파이 검거 

 

•  삼성전자의 영업기밀을 빼돌려 중국 복제 공장을 세우려던 전직 임원이 검거되었다. 

•  재발방지를 위해 정부측에서 처벌 강화에 착수했다. 

 

 

 

 

 

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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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댐 파괴와 식량위기 

 

•  우크라이나 댐이 파괴되며, 물부족, 환경오염, 지뢰위험, 원전 안전문제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무너진 댐 주변이 우크라이나의 거대한 농경 지역이기 때문에, 밀 옥수수 등 곡물 수출이 어려워지며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 

 

 

🔹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  최근 미국이 중국을 배제시킨다는 의미의 디커플링(탈동조화) 의 입장에서, 중국을 배제시키는 것이 아니라 위험요인을 없애는 즉, 핵심 물품을 중국에만 의존하지 말자는 디리스킹(탈위험화) 입장으로 전환했다. 

•  중국을 배제시키기엔 세계 경제에서 존재감이 너무 크고 다른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화해의 분위기로 바꿔보고자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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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Deep Tech 

 

•  공학 및 과학 연구개발을 통해 첨단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딥테크 분야로는 자율주행, 반도체, AI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