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주 신문읽기

 

1️⃣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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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해양생물다양성보전협약 

 

•  최근 바다 생태계가 점차 파괴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회의를 개최 

•  21만종이 넘는 해양생물이 바다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해양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현재 전체 바다의 1.2% 만 보호되고 있는 것에서 30%를 보호구역으로 정하자는 내용이 주 

•  미국 등 선진국의 책임회피와 러시아의 협약 불협조로 인해 의견을 모으기가 어려운 상황 

 

 

◯ 미∙중 회계갈등 해소 

 

•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에 관한 회계 감독권을 두고 10년 동안 분쟁을 이어왔음 

•  중국은 국가 주권의 침해와 안보위협을 이유로 완강히 거부해왔으나 상장을 포기하는 경우 1조원의 손실이 발생하여 결국 회계법인 조사에 합의했다. 

 

 

◯ 미국 인플레이션법 논란 

 

•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이 느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국에서 만든 법 

•  해당 법안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497조원을 사용하겠다는 내용이 있는데, 여기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미국으로 수출되는 '전기차' 는 미국의 보조금을 받을 수 없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  그렇게 되면 보조금을 지원해줌으로 인해 더 저렴한 미국산 전기차만 판매에 유리해져 한국산 전기차는 덜 팔릴 수 있다는 것 

 

 

◯ 국민연금 상반기 기금 운용 수익률

 

•  최근 세계 금융시장 악화의 여파로, 국민 연금기금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수익률 -8%를 기록했다. 

•  당장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국민연금의 재테크 전략을 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북한 핵무기 사용 법제화 

 

•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북한의 핵을 없애기 위해 뜻을 모으는 모습을 보이자, 북한에서 핵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경화 했다. 

 

 

◯ 재정준칙 법제화 추진 

 

•  재정준칙 : 재정 (나라살림) 을 잘하기 위해 한 해에 쓸 수 있는 돈을 미리 정해두는 것 

•  코로나19로 인해 나라빚이 5년 전보다 450조원 증가하자, 나랏돈을 쓰는 규칙까지 법으로 정하기로 한 것 

•  사람들의 반응 : 재정을 아끼면 타 국가들 보다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걱정, 사회복지 예산부터 줄어들 것이라는 걱정 

 

 

 

 

 

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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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연준 공격적인 금리인상 예고 

 

•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이어나겠다고 발표

•  해당 발언으로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이 폭락했다. 

•  한국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 

 

 

◯ 소비자 물가 상승 정점 

 

•  최근 태풍 힌남노의 영향 + 고환율로 인한 원재료 수입 단가 상승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으로 인해, 특히 식료품 물가 상승이 두드러짐

 

 

◯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까지 손보는 미국

 

•  바이든이 생명공학, 바이오 분야에서 자국 내 공급망과 역량을 확대하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다시한번 반도체에 이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견제하려는 움직임이 나왔다. 

•  '메이드 인 아메리카' 기조를 확대하며 미국 내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자국 중심의 생산 기조 강화에 따라, 우리나라는 위탁 생산이 줄어들어 피해를 입거나, 또는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리쇼어링 전략 : 자국에서 생산하는 방식 → 미국 리쇼어링의 핵심 분야는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  프렌드쇼어링 전략 : 친하거나 동맹인 나라에만 외주를 주는 방식  → 우리나라는 아직 끼지 못하고 있는 상황 

 

 

 

◯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  예상보다 높은 상승률 수치를 보이며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태임이 보여졌다. 

•  이에 미국 증시는 2년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하고, 환율도 상승했다. 

 

 

 

 

 

3️⃣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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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산업 침체 

 

• 우리나라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산업 침체를 알리는 지표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 메모리 반도체는 호황과 불황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사이클 산업' 

• 최근 코로나 특수로 인한 효과가 사라지고,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러-우 전쟁 등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불황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 업계 관계자들은 불황의 지속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 

 

 

 

◯ 포스코 49년 만에 가동 중지 

 

• 태풍 힌남노에 포스코 제철소가 침수되면서 정상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 이전 가동 상태처럼 복구하는데 최소 2년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완성차, 조선, 가전, 건설 등 포스코에서 생산한 철강제품을 사용하는 산업 전반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파악된다. 

 

 

◯ SK 향후 5년간 67조원 투자 

 

• 비수도권 투자 :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향후 5년간 67조원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반도체, 소재, 그린,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투자할 계획 

• BBC 산업 : Chip 반도체, Battery 전기차 배터리, Bio 바이오 

• SK 텔레콤, SK 실트론 등의 SK 계열사도 비수도권 투자를 계획중이다. 

 

 

 

◯ 디지털 앱 광고 시장의 지각변동 

 

• 구글과 메타가 양대산맥을 이루던 디지털 앱 광고 시장에서 애플이 약진을 하고 있다. 

• 핵심은 애플이 지난해 도입한  '개인정보보호 정책' : 애플은 제 삼자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본인의 동의를 받게 하도록 하면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던 구글과 메타가 큰 타격을 입었다. 

• 구글과 메타는 '마이크로타겟팅' 광고를 제공했는데, 이는 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이용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으로 데이터 활용이 제한되자 광고 효과가 떨어지며 매출이 감소한 것 

• 또한 국내에서는 구글과 메타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려는 중 

 

 

 

 

 

 

 

 

🐤 인터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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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피티 :   ‘왜 이 기업인지’ 라는 질문에 진실되게 대답할 수 있었던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진심이 담겨있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인사 담당자는 그걸 바로 알아차렸고요. 100번 정도 탈락하고 저를 다시 되돌아보기로 시작했어요. ‘내가 원하는 게 뭐지?’,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하면서 하나하나 답을 적어보았어요. 예를 들어 ‘잘 할 수 있는 것이 뭘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마케팅’이라면 ‘어떤 산업의 마케팅일까? 어떤 플랫폼을 활용한 마켓팅일까?’ 이런 식으로 계속 질문을 쪼개고 쪼갰어요. 스스로 질의응답 한 내용을 보니까 은행에 가서 마케팅을 하면 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은행’이라는 직장에 대한 목표를 정하고 나니까, 가고 싶은 이유와 제가 은행에 기여할 수 있는 측면을 알아내는 것이 쉬웠고요. /  취업 강의보다 중요한 건 나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는 걸 말이죠. /  나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스펙이 아무리 좋더라도 두서없어 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나’를 찾는 과정을 가장 강조해요. 그러면 연결점이 없어 보이던 스펙 간에도 분명히 관통하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