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주 신문읽기

 

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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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바드, 한국어부터 지원 

 

•  구글의 AI 챗봇 '바드' 가 한국어, 일본어 기능을 탑재해 처음으로 영어 외 외국어 지원을 시작했다. 

•  이로써 네이버와 카카오의 AI와 구글이 직접 맞붙게 된다. 

•  바드는 팜2 (PaLM 2) 언어모델을 통해 한층 개선된 성능을 보인다. 

•  한국어는 사용자가 적은 언어이기 때문에, 구글의 한국어 지원에는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검색엔진 시장 1위 네이버 견제 혹은 빙으로 검색엔진을 대체하려는 삼성전자를 향한 메시지로도 읽힌다. 

•  구글은 검색 시 생성형 AI 기반 답변이 표시되는 AI 스냅샷 기능 등, AI 포토편집기능, 워크스페이스용 AI 도구 등 다양한 AI 관련 기능을 함께 제시했다. 

 

 

🔹 틱톡 전 임원 폭로

 

•  틱톡에서 해고된 전 임원이 중국 정부가 내부 데이터에 접근해 회사를 선전 도구로 활용했다고 폭로했다. 중국 정보가 바이트댄스 베이징 본사를 통해 사업을 감시하고, 미국에 저장된 정보를 포함한 모든 회사 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갖고있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 아시아나 위협할까

 

•  아시아나항공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의 위협을 받고 있다. 엔데믹으로 인해 저비용항공사가 호황기이기 때문이다. 

•  이러한 LCC 의 호황은 단거리 노선의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1분기에는 대형항공사 (FSC) 의 국제선 여객 수를 앞서기도 했다. 

 

 

 

🔹  삼성전자, 일본에 반도체 공장 신설 계획

 

•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되며, 한국과 일본의 반도체 협력이 강화되면서 삼성전자가 일본에 첨단 반도체 시제품 라인을 건설할 예정이다. 

 

 

 

+ 카카오페이 일시 먹통 (데이터베이스 부하 증가가 원인)

+ 아마존 온라인 쇼핑에 AI 챗봇 도입 

 

 

 

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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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사상 최고 수준 

 

•  금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안전자산이 주목 받는다는 것은 세계경제가 불안하다는 뜻이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길어지고, 미중 갈등 및 은행 파산 등으로 세계 경제가 불확실해 졌다. 

 

 

🔹  늘어가는 재정적자 

 

•  정부 지출이 줄어들었지만, 재정적자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 세수 수입의 현저한 감소로 재정적자가 누적되었다. 

•  세수악화의 원인은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법인세와 소득세이다. 

 

 

🔹  최고점 찍은 일본증시 

 

•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침체에 있던 일본 경제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발판삼아 일본 기업들이 재기를 노리고 있다. 

•  GDP 의 54% 를 민간 소비가 차지할 정도로 대외 의존도가 낮은 것이 일본 경제의 특징으로, 탄탄한 내수를 바탕으로 침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버핏 회장 역시 일본 기업 투자를 늘렸다고 말했다. 

 

 

 

 

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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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논란 

 

•  우리나라 시찰단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살펴보러 가는 것과 관련해 12시간 회의를 했는데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  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해 방사능 물질이 스며든 오염수가 하루 평균 140톤씩 생겨나고 있는데, 저장탱크 용량이 부족해저 일본은 7월부터 이를 바다에 버릴 예정이다. 우리나라 바다로 흘러들어올 수 있어 걱정이 큰데, 이를 위해 방류 전에 한국 시찰단이 현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 그러나 이에 대해 일본 정부가 검증 및 확인에 대해선 직접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으며 시찰단의 역할이 과연 유효한 것인지 논란이 되고 있다. 

 

 

 

🔹 갈 길이 먼 RE100 

 

•  RE100 기준에 미달하여, BMW, 볼보 등 유럽 완성차 기업이 우리나라 부품 제조사와의 계약을 취소하기 시작했다. EU 완성차 업체들이 우리나라 기업에 요구하는 수준은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것이다. 

•  RE100 : 기업이 쓰는 전력을 100% 재생 에너지로 바꾸겠다는 약속이다. 

 

 

 

+ 챗GPT 를 만든 오픈 AI 최고 경영자가 AI 를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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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기술은 어떻게 케이팝을 글로벌화 시킬 수 있을까 

 

•  하이브의 솔루션 전문 자회사 하이브IM 과 빅히트 뮤직이 손잡고 선보인 아티스트 '미드낫' 은 6개 언어로 노래를 부르지만 발음이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고,뮤직비디오 배경은 실존하지 않는 공간같으면서 현실같다. 

•  하이브IM은 하이브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업으로 하이브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사업 운영으로 유명하다. 

•  기술 : Voice Designing (새로운 목소리를 만드는 기술), Face2Voice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제안하는 기술), 크로마와 LED 기반 확장현실 XR 기술 (뮤직비디오에서 활용됨)

 

 

[개념] 공모주 

 

•  어떤 곳에 명패를 올리는 것처럼 기업이 주식 시장에 이름을 내건다고 보면 된다. 주식에 상장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자금을 끌어오기가 수월해진다. 규모를 더 키우려는 기업들이 상장을 시도한다. 

 

 

[지식] 뉴욕타임스가 쓰는 노코드 데이터 시각화 툴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