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주 신문읽기

 

1️⃣ 산업 

---

 

🔹 미국 빅테크 연이어 호실적 발표 

 

•  광고시장 악화, 클라우드 부문의 지지부진한 매출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던 빅테크 기업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대규모 감원을 통한 비용절감, AI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중국 경제 재개장의 3가지 요인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  구글은 클라우드 사업에서 성과를, MS 는 AI 수요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음을 발표했다. 그러나 기업 이익이 늘어났다기 보단, 대규모 감원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아직 안심은 이르다는 입장이 많다. 

 

 

 

🔹 먹구름 낀 국내 클라우드 게임시장 

 

•  클라우드 게임 : 기기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말한다. 게임 시장의 차세대 핵심 기술로 관심을 모아왔다. 데이터 센터에 있는 별도의 서버에서 게임이 실행되고, 화면의 송출 및 입력이 이용자 기기에서 처리된다. 성능이 좋지 않아도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고 다양한 기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모였었다. 

•  국내 이동통신사 3사가 5G가 시작되며 앞다퉈 클라우드 게임에 뛰어들었지만, 전부 흥행에 실패했다. 반면 해외시장은 빅테크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MS 의 경우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60~70%를 차지하며 게임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유료 구독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흥행에 성공했다. 

 

 

 

 

 

2️⃣ 경제 

---

 

🔹 퍼스트 리퍼블릭, JP 모건에 인수 

 

•  은행 위기설을 가져오던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지역은행 퍼스트 리퍼블릭이 파산 후 JP 모건에 인수되었다. 올해 세 번째로 무너진 미국은행이다. 

•  JP 모건의 인수 덕에 퍼스트 리퍼블릭에 돈을 맡겼던 사람들은 예금을 그대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 지배력이 너무 커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 SG증권발 주가조작 의혹 

 

•  지난달 24일부터 선광, 서울가스, 삼천리 등 8개 기업의 주가가 70%정도 폭락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한 투자컨설팅업체를 주가조작 세력으로 집었다. 보통 주가조작은 단기간에 빠르게 주가가 변했는지를 기준으로 살펴보는데, 이번엔 천천히 오랜기간 올려 의심을 피해가 파악이 어려웠다. 

 

 

 

 

 

 

👀 이모저모 

---

 

[개념]  로열티 

 

•  특허권, 저작권, 상표권 등의 권리를 이용하는 사람이 권리를 가진 사람에게 지불하는 대가 

 

 

[개념]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  AP 는 스마트폰의 두뇌역할을 하는 핵심 반도체 칩이다. 모바일 AP 에는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저장장치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장치가 들어있다. 

 

 

[개념]  RPG 

 

•  롤플레잉 게임의 약자로, 플레이어가 게임 속 캐릭터의 역할을 맡아 플레이하는 장르를 뜻한다. 국내의 경우 리니지, 로스트아크 등 MMORPG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장르가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