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주 신문읽기

 

 

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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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세계화 

 

•  세계화 : 상품, 서비스 등이 자유롭게 나라 사이를 넘나들게 하는 것. 자유무역, 국제 분업, 생산 및 유통의 효율성을 위함 

•  미국의 리쇼어링 등 최근 탈세계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2️⃣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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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SM 최대주주로 격상 

 

•  하이브가 이수만이 보유한 SM 주식 14.8%를 인수하며 SM의 새 주인이 되었다. 두 엔터기업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10조원을 넘기 때문에, K-POP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  (하이브, YG, 네이버) 와 (SM,JYP,카카오) 의 양축으로 자리잡던 케이팝 엔터 시장이, 하이브의 SM 인수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직간접적 영향력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SM 최대 주주가 되려고 했던 카카오는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만약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SM 과 카카오의 협업은 무산이 되어버린다. 

•  한편, K-pop IP 독과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지식재산권 IP : 인간의 창조적 활동으로 창출된 지식, 정보, 감정 표현 등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물을 뜻한다. 소설, 영화, 음악 뿐 아니라 안무, 캐릭터 등이 포함된다. 

 

 

 

🔹 구글 Bard vs MS Bing 

 

•  구글이 Chat-GPT 의 대항마로 내새운 대화형 AI 서비스 바드가 오답을 내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  챗봇 오류에 대한 경고 : 구글 검색 기능 책임자는 오류가 있는 데이터를 학습하면, 틀린 답변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정답처럼 말하는 '환각 (hallucination)'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환각 현상을 최소화 하는 것이 근본적인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  반면, MS 에서 개발한 AI 챗봇 Bing 은 성공적으로 공개식을 마쳤다. 최신 소식이 검색되지 않는 Chat-GPT 와 다르게, BIng 은 1시간전 온라인 뉴스를 반영한 응답도 내놓으며 똑똑한 대답을 제공했다. AI 챗봇 상용화가 본격화 되며, 이에 관한 윤리적, 법적 규제를 마련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카카오 모빌리티, 과징금 부과  

 

•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T가 알고리즘 조작으로 가맹택시를 우대해왔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과징금 257억원을 부여했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  카카오모빌리티는 19년도 택시 가맹 서비스인 카카오T블루를 출시했다. 승객과 가까운 기사에게 배차하는 ETA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운영해왔는데, 실제로는 가맹택시에 호출을 몰아주었다는 것이다. 20년도 4월 알고리즘을 개편했으나, 여전히 비가맹기사보다 가맹기사에게 훨씬 유리한 배정으로 이루어졌고, 공정위는 이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가 독과점을 강화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 메타버스 SNS 본디, 개인정보 과잉 수집 논란 

 

•  인기 이유 : SNS 가 제공하는 넓은 관계망과 짧고 높은 자극을 피해 자극이 낮은 플랫폼으로의 이동, 신세대의 싸이월드, 쉬운 자기표현, 폐쇄적인 플랫폼(친구 수 제한) 

•  틱톡과 비슷하게, 중국에서 제작된 앱이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 ChatGPT 와 반도체 

 

•  불황을 겪던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로 AI 반도체가 떠오르며, 최근 ChatGPT 의 주목으로 인해 구원투수로 꼽히고 있다. 

•  글로벌 AI 기술 경쟁에 맞추어 정부는 AI 혁신허브 데이터센터를 짓고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 국내 첫 디지털 치료제 허가, 불면증 치료 앱 '솜즈'

 

 

 

 

👀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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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 기업공개 

 

•  기업이 코스피나 코스닥 등 주식시장에 공식적으로 상장하는 것을 말한다. 상장을 위해서 회계 등 내부 정보를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공개라고 부른다. 

 

 

◻ 행동주의 펀드 

 

•  행동주의 투자란, 기업의 주식을 대량 매수 후 의결권을 활용해 수익을 내는 투자방식으로, 주주 환원에 소극적인 기업을 골라 지분을 매입해 지배구조 개선과 강력한 주주 환원을 요구한다. 기업 경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방식. 개인이 한 기업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행동주의 "펀드"가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