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둘째주 신문읽기

 

 

1️⃣ 시사 • 국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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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찰 풍선 논란 

 

• 군사시설 등을 찍거나 통신을 엿듣는 기계가 안에 들어있는 중국의 정찰풍선이 미국 하늘 위를 떠다녀 논란이 되고 있다. 

• 중국은 민간에서 날씨 등을 연구하기 위해 띄웠다고 해명했지만, 미국은 장치의 특성상 정찰 풍선이 확실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다시 얼어붙게 되었다. 

 

 

🔹 정부 전세사기 예방대책 발표 

 

•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전세보증보험 조건 상향 조정, 전세가율에서 감정가는 우선 기준에서 제외,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처벌 수위 강화 이다. 

 

↪ 전세가율 : 집값 대비 전세가의 비율을 뜻한다. 집값은 나라가 정한 공시가격, 실제로 집을 사고판 실거래가, 감정평가사가 정한 감정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전세가는 전세보증금액수이다.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집값에 비해 전세 보증금이 높은 것이기 때문에 사기당할 위험이 크다. 

 

 

 

🔹 EU, 그린 딜 산업 계획 공개 

 

• EU가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그린딜 산업 계획을 발표했다. 탄소중립산업법과 핵심원자재법이 핵심인데, 여기서 핵심원자재법은 EU 국가에서 생산한 리튬, 희토류 등 원자재로 만든 제품에 세금 혜택을 주는 내용으로, 미국의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 미국 친환경 및 에너지 산업에 세금 혜택을 주는 법안) 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자기 구역의 기업에 혜택을 주게되면, 수입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윤석열 대통령 당무개입 논란 

+ 세수 (국민에게서 세금을 걷어 얻는 정부의 수입) 위기 

 

 

 

 

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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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고용시장 호황과 연준의 대응방안

 

•  그동안 금리를 빠르게 올려온 연준의 고용시장 둔화 예측과 달리, 호황의 기세가 이어지자 긴충 중단 (금리 인상 중단) 기대가 수그러들었다. 

•  연준의 판단이 고용시장에 정반대로 영향이 미쳤다는 것이다. 고용 지표 발표 이후 주가는 하락하고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도 고용이 버티는 것을 통해, 미국 경제가 큰 침체 없이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  연준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용지표 외에 인플레이션, 소비, 제조 등의 지표는 모두 하락세를 보이며 금리 인상 효과가 보였기에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 고용시장이 너무 과열되면 임금 상승 압력이 커져 물가를 올린다.

↪ 연준은 금리인상을 통해 고용시장의 둔화를 유도하고 물가를 잡고자 했다.  

↪ 금리가 오르면 인플레이션은 진정되고 고용은 둔화된다. 

 

 

 

 

 

3️⃣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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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t-GPT , 누적 사용자 1억명 돌파 

 

•  AI 챗봇 Chat-GPT 가 출시 2개월만에 누적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챗GPT 의 인기가 높아지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SW에 적용하겠다고 밝혔고 개발사인 OpenAI 역시 유료버전 출시 계획을 밝혔다. 

•  구글은 챗GPT 의 인기세에 구글 검색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며 위기상황을 뜻하는 코드레드를 발령했다. 동시에 그에 대항할 AI 챗봇 (Bard)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  KT,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기업은 한국어 특화 AI 를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 Generative AI : 데이터와 패턴을 학습하는 기존 AI와 달리 스스로 학습해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AI

 

 

 

🔹 제 4 이동통신사 시장 진입 기대 

 

•  이동통신사 3사의 독과점 구조를 가진 (→ 때문에 통신비가 상승하기도 했음) 국내 통신 업계에 변화를 주기 위해 정부에서 제4이통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  새로운 기업이 등장하면, 포털, 커뮤니티, 클라우드, 물류 등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지국 설치 등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신규 사업자가 등장하지 못했다가, 정부 측에서 혜택을 확대하여 네이버, 카카오, 금융권, 스페이스X 등이 새로운 통신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카카오와 SM 

 

•  카카오가 SM 의 지분 9% 를 인수하며 2대 주주가 되었다.

•  '이수만 없는 SM' 의 이행을 본격화 하면서, SM의 최대 주주인 이수만 전 총괄은 경영진의 지분 매각에 강력히 반발했다. 이수만은 최대 주주로서 가진 경영권에 대한 프리미엄을 높은 가격에 매각하고자 했지만, 카카오가 2대 주주로 올라서며 최대 주주 지위를 잃을 수 있어, 그 구상에 차질이 생기게 된 것이다. 

•  카카오와 SM 이 합쳐지며, IP 사업 본격화, 세계관 확장, 기술과 엔터의 결합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하이브 연합에 대응) 

 

+ 빅히트, SM 지분 인수 

 

 

🔹 중국의 빠른 성장으로 인한 K-배터리 위기 

 

•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강자인 한국의 입지가, 중국 기업과의 경쟁으로 흔들리고 있다. 

•  중국의 배터기 기업 CATL 은 점유율 1위를 유지했으며, LG엔솔과 중국의 또 다른 배터리 기업 BYD 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  중국의 성장 원인 : 중국 정부는 자국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 기업을 전폭 지원했다. 때문에 자국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  그러나 미국이 발표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으로 중국 배터리 시장이 불리하게 작용되어 K-배터리가 미국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기에 성장 가능성이 아직은 유효하다. 

 

 

+ LG 유플러스, 인터넷 먹통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사고 

+ 롯데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의 알고리즘 기술 도용 논란 

 

 

 

 

👀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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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 AI , 한국은 

 

•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하면, 한국은 구글이 검색으로 정복하지 못한 유일한 시장이다. 

•  네이버, 카카오는 검색과 메신저를 중심으로 B2C 플랫폼을 성장시키며 초거대 AI에 필요한 데이터를 모았다.

↪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초거대 AI) 는 GPT-3 보다 6500배 이상 많은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했다. 네이버 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을 통해 출처, 문맥 같은 메타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얻어 학습을 진행했다. 

↪  카카오브레인은 21년도에 한국어에 특화된 AI 언어모델 KoGPT 와 회화 AI '민달리' 를 출시했다. 

 

•  초거대 AI 는 압도적으로 많은 데이터로 학습해야 해 규모의 싸움이며, 공개된 소스를 이용해 빠르게 B2C 생태계를 만들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중앙일보

 

 

 

 

◻ 챗GPT AI 의 윤리 문제 

 

•  AI 창작물이 급증하며 저작권 논란이 커지고 있다. 

•  생성 AI 가 학교 과제나, 논문 대필에 악용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 악성 웹사이트 제작, 프로그램 보안 취약점 파악 등 해킹에 악용될 수 있으며 인터넷상 편향된 정보와 혐오 표현을 학습하는 것도 문제선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 구글이 새롭게 선보인 AI 챗봇 '어프렌티스 바드' 가 오답을 내놓으며 기대감이 급락했다. (주가도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