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주 신문읽기

 

 

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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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 수입 감소 

 

•  우리나라가 세수 (세금수입) 결손 상황에 놓였다. 세수 결손은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보다 쓸 돈이 더 많은 상황을 가리킨다. 경기침체와 세금감면 정책으로 인해 부족한 상황이 된 것이다. 

•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19 팬데믹 때를 제외하고, 연초부터 세금 수입이 전년과 비교해 마이너스를 보이는 일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 OPEC+의 기습 감산, 급등한 국제유가 

 

•   중동과 세계 산유국 협의체 OPEC+ 가 하루 116만 배럴에 달하는 추가 감산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을 발표하며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 물가 상승의 압력이 커진다. 기습 감산은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는 세계 각국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도 큰 불확실성을 안겨줄 수 있다. 

•   최근 미국 은행이 파산하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며 국채 같은 안전자산의 선호가 커지자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OPEC+ 이 기습 감산을 통해 가격 상승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 페이코인 상장폐지, 흔들리는 가상자산 

 

•   디지털자산거래서 공동 협의체가 페이코인을 퇴출했다. 페이코인은 국내 최초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을 받았다. 15만 가맹점과 제휴를 맺고, 국내 이용자도 320명에 달할만큼 주목받던 가상자산 결제임에도 불구하고, 상장이 폐지된 것이다. 이러한 결정은 사실상 국내 시장 퇴출과 마찬가지이다. 

•   최근 심상치 않은 국내 가상자산 업계의 분위기에 이러한 소식이 더해져 페이코인의 가격은 50% 넘게 떨어졌다. 

•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기반 결제 서비스 사업에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코인의 국내 사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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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 민족, 18년도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 

 

•  월간 활성화 이용자 지수 (MAU) 기준, 배달의 민족은 시장 점유율 57.7% 로 음식배달산업 내 1위이다. 팬데믹의 수혜를 맞아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그러나 엔데믹에 접어들며 최근 배달앱을 통한 이용자수, 거래액이 모두 감소하며 음식배달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 미국 IRA 세부 지침 발표 

 

•  미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관련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세부 지침을 공개했다. 요구사항이 대부분 반영되어 한국 배터리 업계는 안도하는 분위기이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망이다. 

 

 

 

 

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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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 

 

•  2030 세계 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했다. 나흘간 부산에 머물며 인프라, 숙박 대책, 재정계획 등의 항목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대전과 여수에서 전문 박람회를 개최한 이력이 있으나,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적은 처음이다. 부산이 세계 박람회를 유치하면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7번째 국가가 된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시, 경제적 효과는 61조원, 창출 가능한 일자리 규모는 50만명으로 추산된다. 

•  현재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두고 4개 후보국이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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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P2P 투자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이나 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투자방식 

•  투자자는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고, 차입자는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  우리나라에는 총 49개 업체가 온라인금융투자연계업자로 금융위원회에 공식 등록되어 있다. 

 

 

 

[개념] IRA 

 

•  물가상승으로 인한 국민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법으로, 미국 정부가 전기차를 사는 미국 소비자에게 약 980만원씩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만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