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주 신문읽기

 

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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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LG 생활건강 냉전 끝내다 

 

•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한국 공략이 활발해지면서, 위기감을 느낀 쿠팡도 거래를 중단했던 업체와 관계 회복에 나섰다. 갑질 고발로 거래를 중단했던 LG 생건과도 다시 관계를 복원하며 CJ 제일제당과의 관계 진전도 기대하고 있다. 

 

 

🔹  OTT 업체의 승부수, 스포츠 중계권 

 

•   한국프로야구 중계권이 요즘 화제이다. 뉴미디어 중계권 (포털, OTT 등 방송 외 미디어를 통해 프로야구를 중계할 수 있는 권리) 경쟁 입찰에서 티빙의 모기업 CJ ENM 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  삼성전자, AI 스마트폰 공개 

 

•   삼성전자가 갤럭시 24를 공개하면서, 외부 서버와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를 활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선보였다. 실시간으로 전화를 통역해주는 동시번역 기능이 특히 주목받았다. 해외에서 와이파이 없이도 전화통역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구글과 협업한 '서클 투 서치' 기능도 탑재되었다. 웹사이트나 유튜브 등에서 스와이프 동작으로 구글 앱을 실행하고 궁금한 부분에 동그라미를 치면 AI 가 알아서 검색해주는 기능이다. 

•   올 가을에 출시된 아이폰에도 생성형 AI 가 탑재될 전망이다. 

 

 

 

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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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금지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ETF - 펀드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도록 한 것) 를 처음으로 승인하며 거래 첫날에만 6조원의 자금이 몰렸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금융당국이 현행법 준수와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금지 입장을 밝히면서 국내 투자자들은 발목이 잡혔다. 

 

 

 

🔹  새해 맞이한 증권시장, 한미일 주가지수 

 

•   미국은 보합세, 일본은 상승세, 한국은 하락세 

•   미국증시 - 세부적으로는 AI 경쟁력에 따라 주가가 엇갈렸다. 

•   일본증시 - 반도체 업황 개선, 주식 거래 제도 변화에 따라 상승

•   한국증시 - 주요 기업의 실적 하락, 중국 경기 부진 

 

 

 

🔹  주식투자 지원하는 정부 

 

•   정부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금투세 폐지 공식화, ISA 한도 완화 등이 있다. 이에 대해 세수 감소와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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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비대면으로도 가능 

 

•   오랜 고금리에 대한 이자 부담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7개의 핀테크 플랫폼과 16개 금융사 자체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   대환대출 : 금리나 한도 면에서 더 유리한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는 금융거래 

 

 

 

🔹  대만 총통 선거 결과와 국제 영향 

 

•   폴리코노미 : 정치가 경제를 좌지우지하게 되는 현상 

•   미국, 중국 관계의 방향과 반도체 경기를 결정할 대만 총통의 선거 결과가 나왔다. 미국과 친하게 지내고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민진당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다. 

•   이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된다면, 국제 반도체 무역이 타격을 입고 그 파도가 우리나라까지 올 수 있다.